[프로축구] 이용발, `전경기 전시간 출장' 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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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SK 수문장 이용발이 '99프로축구 전 게임에 출전,풀타임 골문을 지킨 공로로 상금을 받는다.

이용발은 대한화재컵 8경기,아디다스컵 1경기,바이코리아컵 K-리그 29경기 등 올시즌 소속팀이 치른 38게임에 모두 선발출전, 교체없이 모든 경기를 소화해 `연간 전경기 전시간 출장'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이용발은 프로축구연맹이 97년 10월 28일 연간 전경기 전시간 출장선수 포상 규정을 만든 이후 첫 수혜자가 됐다.

이용발은 프로축구 최우수선수(MVP), 최우수감독 상금과 같은 5백만원을 받는다.

시상식은 12월 초 예정인 프로축구 시상식에서 함께 열린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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