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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 최고 스타는 비틀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영국의 인기팝그릅 비틀스가 금세기 최고의 대중문화(Pop Culture) 스타로 선정됐다.

10일 미국의 연예전문 주간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W) 최신호에 따르면 온라인독자들을 대상으로 1950년이래 음악.영화.TV.스포츠 분야 등에서 가장 위대한 스타 100명(The 100 Greatest Entertainers)을 선정토록 한 결과 1위에 비틀스, 2위에 엘비스 프레슬리, 3위에 마릴린 몬로, 4위에 스티븐 스필버그(영화감독), 5위에 마돈나가 올랐다.

6위는 프랭크 시나트라, 7위는 미 NBC 심야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 8위는 마이클 잭슨이 차지했으며 한국에도 `왈가닥 루시'로 잘 알려진 여자 코미디언 루실 볼이 9위로 뽑혔다.

만화 `심슨가족'(The Simpsons)이 10위, 밥 딜란(가수)이 11위, 말론 브랜도가 12위,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여가수)가 13위, 앨프레드 히치콕이 14위, 롤링 스톤스가 15위, 오드리 헵번이 16위, 존 웨인이 17위,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18위, 아레사 프랭클린(흑인여가수)이 19위, 로버트 드니로가 20위에 랭크됐다.

또 잭 니콜슨(23위), 로버트 레드포드(25위), 우디 앨런(26위), 클린트 이스트우드(27위), 오프라 윈프리(토크쇼사회자, 31위), 스타 트렉(TV 공상과학드라마, 33위), 제임스 딘(41위), 톰 행크스(43위), 지미 헨드릭스(기타연주가, 51위), 스탠리큐브릭(영화감독, 57위), 워런 비티(영화배우, 62위), 데이비드 레터맨(토크쇼 사회자, 64위), 엑스파일(TV 드라마, 76위) 등이 100위 안에 들었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은 80위, 에릭 클렙튼은 82위, 숀 코너리는 84위, 올리버스톤(영화감독)은 9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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