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영화제 개최 일정 변경

중앙일보

입력

이달말 개최 예정이었던 제4회 인권영화제가 11월 26일-12월 2일로 일정이 변경됐다.

장소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동국대학교 학술문화회관이다.

인권영화제 주최측인 인권운동사랑방(대표 서준식)은 일반인들의 인권유린 현장을 기록한 비디오 자료를 상영하는 `카메라 인권지기' 부문의 출품신청도 11월 1일까지로 연장했다.

올해 처음 공식부문으로 신설된 카메라 인권지기는 일반 시민은 물론 시민사회단체, 노조, 대학 동아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의 완성도에 상관없이 내용적 가치가 있는 작품에는 상영 기회가 주어진다.

인권운동사랑방은 이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후원회원을 모집하는 데 일반회원은회비 1만원이고 〈칠레전투〉 비디오 등을 받을 수 있는 특별후원회원은 10만원, 단체 후원회원은 5만원이다.

문의 02-741-2407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