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이마트, 365일 저가 가격정책, 소비자 만족도 높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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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이마트(최병렬 대표·사진)가 중앙SUNDAY가 주최한 ‘2010 소비자 권익증진 경영대상’ 소비자만족부문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신세계이마트는 1993년 11월 국내 최초의 할인점인 창동점을 오픈하며, 대한민국 유통 역사를 새롭게 하였다. 이후 지속적인 사업 확장으로 지금까지 부동의 대한민국 할인점 1위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현재 이마트는 2010년 10월 현재 국내 129개, 중국 27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 매출 11조 5000억원, 이용 누계 고객 수 12억 명을 돌파하고 있다.

이마트가 국내 최고 경쟁력을 가진 할인점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전국 최대 점포망에서 나오는 강력한 바잉파워를 활용한 상품 원가 절감을 통해 가격 경쟁력 확보, 첨단 정보시스템 운영, 최첨단 물류센터 운영을 통한 전국 단일 물류망 구축,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적극적인 상품 개발, 고객중심의 매장운영 및 판매, 할인업계를 선도하는 마케팅 전략과 고객서비스 제도 인프라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탁월하게 평가받고 있는 것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읽어내고 제대로 실연해 낸 ‘고객 중심 경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마트는 할인점 초창기 한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한국형 할인점’을 창출해 냈고, 최근에 이마트는 ‘고객제일’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좋은 상품을 싸고 편리하게 사실 수 있도록 하고, 그것을 고객들이 느끼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 초 ‘신가격정책’ 상품을 선보이며, 상시 저가 가격 정책을 시행하면서 고객에서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이마트는 앞으로 ‘신가격정책’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할인점은 물론이고, 온라인몰·수퍼마켓 등 여러 소매업태와 비교해도 가격적인 경쟁력을 가진 상품을 준비해 고객의 가격 신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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