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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뱅크, 220억원 투자 유치

중앙일보

입력

인터넷 업체인 골드뱅크커뮤니케이션스(대표 김진호)는 말레이시아계 투자펀드 전문회사인 `RYLZ Inc''로부터 총 2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RYLZ는 변호사나 의사, 펀드매니저 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아시아계 투자자들이 주축이 돼 아시아지역 인터넷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업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골드뱅크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전액 그룹통합전산시스템 구축과 한국벤처종합지원센터를 통한 벤처기업 지원, 인터넷 뮤직을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강화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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