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통신, 김포공항에 로밍센터 두곳 운영

중앙일보

입력

출국하는 국내인이나 입국하는 외국인들이 017이동전화를 사용하기가 한결 쉬워졌다.
017이동전화사업자인 신세기통신(사장 정태기)은 해외출국자들의 편의를위해 별정통신사업자인 ㈜한국트래블텔레콤과 제휴, 5일부터 김포공항의 국제선 1, 2청사에 각각 로밍센터를 운영, 로밍휴대폰을 임대해주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출국자들은 출국전에 로밍서비스 예약을 한후 김포공항의 로밍센터를 방문하면 원하는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을 임대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는 017가입자는 물론 출국하는 내국인이나 입국하는 외국인도 여권과신용카드만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017가입자에게는 로밍서비스 신청료(일본 2천엔, 미국.유럽 등 15달러)를 전액 면제해주고 기본료를 최대 67%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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