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백화점들이 26일부터 겨울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백화점과 AK플라자 등은 다음 달 5일까지 열흘 동안 겨울 상품을 10~40% 할인한다고 밝혔다. 참여 브랜드는 70% 수준이다.
계속되는 강추위에 겨울 외투 기획전이 많다. 롯데백화점은 26~30일 본점에서 ‘LG패션 남성정장 코트 대전(할인율 20~40%)’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26~28일 ‘패딩 페스티벌(30~50%)’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모피·코트 대전’에서 할인 상품을 선보이고, AK플라자 구로점은 26일부터 ‘양털부츠 시즌 상품전’을 한다. 스키 제품 판촉도 시작된다. 롯데백화점 수도권 17개점이 26일부터 스키·스노보드 특설 매장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신촌·미아·목동점도 스키시즌 매장을 열고 이월 상품을 40~60% 할인해 판다.
임미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