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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이효주씨 … 제네바 국제콩쿠르 2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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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피아니스트 이효주(25·사진)씨가 18일(현지시간) 폐막한 제 65 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 2위에 올랐다. 마르타 아르헤리치·프리드리히 굴다·마우리치오 폴리니 등 스타 피아니스트를 다수 배출한 대회다. 한국인 중에는 정명화(첼로)씨가 1971년 1위, 정의근(테너)씨가 90년 2위에 입상했다. 이씨는 서울예고 재학 중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고 파리의 국립고등음악원을 거쳐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공부하고 있다. 피아노 부문 1위는 일본의 하기와라 마미(23)가 차지했다. 이씨는 2위 수상과 함께 청중상·특별상을 받았다.

김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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