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농작물 피해 재보험 2005년 말에 나온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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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보험개발원은 태풍.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주는 농작물피해보험에 대한 국가재보험제도가 올 연말쯤 실시될 전망이라고 8일 밝혔다. 농작물피해보험은 2001년 도입돼 운영되고 있으나 보험사들이 대형 천재지변에 대한 보험금 부담 때문에 이를 기피하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이에 따라 보험사들이 국가에 일정액의 재보험료를 내되 보험금 지급액이 보험료의 180%를 넘어설 경우 초과하는 보험금은 국가가 지급하는 내용의 제도개선안이 최근 농림부에서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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