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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수퍼모델 심사위원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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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수퍼모델 1호 이소라(사진 왼쪽)가 리얼리티쇼 ‘도전! 수퍼모델 KOREA’의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온스타일 채널에서 23일 밤 12시 방송되는 6화에서 MC 장윤주, 디자이너 로건, 크리에이티브디렉터 우종완, W 코리아 편집장 이혜주과 함께 도전자들을 평가하게 된 것이다. 같은 채널의 디자이너 리얼리티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이하 ‘프런코’)의 MC를 맡기도 했던 그는 모델 선배이자 패션업 CEO로서 도전자들의 표정부터 손가락, 발끝, 눈빛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모델은 단지 포즈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의상의 컨셉트를 이해하고 그것을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평소 런웨이 밖에서도 끊임없이 가꿔야 진정한 모델이 될 수 있다”는 따끔한 충고를 전했다.

 특히 ‘프런코’ 속 유행어를 활용해 “진부한 모델은 외면당하고 진보한 모델은 박수를 받습니다”라고 말하는 재치를 보였다. 이 날 방송에서 도전자들은 ‘프런코’ 출신 디자이너 5명(남용섭·정재웅·최혜정·윤세나·윤춘호)이 직접 제작한 의상을 입고 화보 촬영에 나선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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