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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온천 "티켓 한장으로 목욕·숙식 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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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 다음달부터 행정구역명이 충북 충주시 "상모면"에서 "수안보면"으로 바뀌는 수안보 온천일대 모습. [중앙포토]

특정 관광지 일대에서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을 두루 이용할 수 있는 다용도 관광티켓이 선뵌다.

충북도는 티켓 한 장으로 일정 지역 안에서 관광시설, 음식점, 호텔, 대중교통 수단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패키지 관광상품인 가칭 '올 라운드 티켓'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3일 관광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밝혔다.

도는 일단 충주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현재 수안보온천 등지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티켓을 이용하면 숙식비 등을 일일이 계산하는 불편을 덜 수 있고 업계로서는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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