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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나눔장터] 6만명이 나눔 잔치 … 날씨도 쾌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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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장터에서는 6만여명의 시민·학생들이 참여해 베품과 나눔의 기쁨을 만끽했다. 오전까지 떠 있던 구름도 낮 12시 개회선언을 할 때 쯤 말끔히 사라졌다.

동주대학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YCJ댄스 어린이시범단이 밸리댄스로 분위기를 띄웠다.또 부산은행 실내악단은 흥겨운 5중주로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개장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서병수 한나라당 최고위원, 배덕광 해운대구청장, 이범락 동주대이사장, 박성환·최상수 아름다운가게 부산울산 공동대표, 허남진 중앙일보 제작총괄 겸 논설주간 등이 참석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위아자 나눔장터가 있어 부산이 아름다운 도시가 되고 있다”며 참여시민들을 격려했다. 허남진 중앙일보 논설주간은 “올해 수익금은 전액 한울타리 지역아동봉사센터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화답했다.

 허 시장과 서 의원, 배 구청장 등 주요 인사들은 장돌뱅이로 변신해 물건 판매에 나섰다. 동주대학의 이범락 이사장도 대학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부산은행·BN그룹 등 42개의 기업가게, 부흥초교 3학년 한지원양 가족 등 111개의 가족·개인가게,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와 임혜경 부산시교육감의 다기세트 등 50여점의 명사 기증품으로 마련된 경매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 부산 해운대경찰서와 영산대 자원봉사팀이 질서 유지와 안내를 맡았다. 해운대소방서와 좋은강인병원은 응급 의료봉사로 행사를 도왔다.

이기원 기자



부산 위아자 나눔장터 참가·지원 단체(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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