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베 "값 내렸어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11면

아가월드의 학습지 브랜드는 '해피콤'이다. 해피콤은 창의가베를 내놓고 있다. 작년 3월 출시했다. 생후 18개월 이상의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1년 과정이다.

유아교육에 가베가 유용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비싸다. 수십만 원대다. 목돈이 들어 엄마들은 망설인다. 창의가베는 교구를 따로 사지 않아도 된다. 초기 입회비 15만원과 월 수업료 6만원만 내면 가베 교구 새것을 풀세트로 준다. 교사가 주 1회 방문해 가르친다. 가베를 사고 별도의 수업료를 내는 일반적인 방식보다 최고 60%가량 저렴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한다. 1년 과정이 끝나면 가베 세트는 그냥 준다.

가베 활동을 통해 수 개념, 과학, 언어 등 초등교육의 기본 바탕을 다질 수 있다. 놀이 등 활동학습은 아이의 신체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교구는 북유럽산 비취원목과 무독성 염료를 사용했다.

해피콤은 이와 함께 여러 가지 창의교육 프로그램도 두고 있다. 피터래빗, 창의 한글.국어.영어.수학.한자.과학 등이다. 이들 역시 교재비 없이 입회비와 4~5만원의 월회비만 내면된다.

창의가베는 이달 말까지 이벤트를 한다. 창의가베를 이웃에게 소개하면 인형, 찬합세트, 미니앨범, 3단 책장 등을 준다. 무료 시범수업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www.happycom.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080-219-2222.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