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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국제중 신입생 경쟁률 떨어져 … 비교내신제 폐지 여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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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지난 8일 2011학년도 국제중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전형과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을 포함한 전체 경쟁률이 대원중은 12.2대1, 영훈중은 7대1로 집계됐다. 이는 2010학년도와 2009학년도에 비해 크게 떨어진 수치다. 특히 대원중의 일반전형은 올해 13.1대1에 불과했다. 2009학년도엔 34.1대1, 2010학년도에는 23.9대1이었다. 영훈중은 7.4대1로 2009학년도(17.8대1), 2010학년도(14.9대1)의 절반에 못 미쳤다. 이는 시교육청이 내년도 신입생부터 비교내신제를 적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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