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벤처기업협회가 11일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벤처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총회를 갖는다. 협회 출범으로 벤처기업들은 교육·인력·경영·홍보·창업과 해외 진출 등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공동 발전과 상생의 길을 찾는다. 협회는 ▶소프트웨어 ▶통신제조 ▶콘텐츠 등 8개 분과 협의회를 둔다. 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며, 이에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광주중소기업지원센터·전남테크노파크·광양만권 U-IT연구소·한국기술거래사회 등 50개 기관의 연구원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초대 회장을 맡은 황대영 ㈜참교닷컴 대표는 “‘벤처’라는 말 그대로 도전정신과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인재 양성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 신생 기업의 벤처 등록에 도움을 주겠다”며 “벤처가 살아야 지역도, 나라도 부강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