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디지털방송 성공 위해 케이블도 전송방식 8VSB 쓸 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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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2012년 디지털방송 전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새로운 전송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성동규 중앙대 교수는 한국언론학회 주최로 지난달 28일 열린 ‘디지털방송 전환정책과 케이블TV’ 세미나에서 “지상파TV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케이블TV의 디지털 기술방식에 8VSB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 교수는 “케이블TV 디지털 신호 전송 방식으로 현재 지상파 방송의 디지털 전송방식인 8VSB를 활용하면 시청자들이 별도의 셋톱박스를 구매하지 않아도 고화질의 방송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며 “디지털 전환에 따른 비용과 예산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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