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지역경제 살리는 탈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2면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0 홍보와 함께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의 전환을 위해 G마켓 온라인 이벤트와 ㈜안동간고등어 홈쇼핑 론칭 시 축제 입장권을 동시에 판매하는 기업 연계 공동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국내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은 웃음 가득한 사진을 올리고 이 중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응모자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밝고 매력적인 하회탈 미소를 찾아라’와 ‘안동을 대표하는 상징 이미지를 골라주세요’ ‘안동장터 추천 상품’ 등 총 세 가지의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안동의 대표 특산품 업체인 ㈜안동간고등어와 축제 입장권을 공동 판매하기로 협약을 맺고 국내 주요 홈쇼핑 업체인 ‘CJ오쇼핑’을 통해 9월 2일과 6일 방송에서 1만3000개의 상품과 입장권을 모두 매진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추석 전까지 롯데홈쇼핑과 NS홈쇼핑, 기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1만5000장을 추가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이미 진행된 간고등어 판매 때는 축제의 명성 덕분에 다른 사은품을 제공할 때보다 20% 더 판매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위탁 판매에 대한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안동간고등어·하회탈빵·안동소주·안동참마·회곡막걸리 등 지역 특산품 11개 업체를 축제 공식 지정 상품으로 선정해 축제 인증 홀로그램 스티커를 부착, 판매토록 했다. 팸플릿 홍보와 함께 축제 기념품숍에서 위탁판매한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기업과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