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요타자동차는 올해 한국 시장에 자동차 6000대를 팔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판매대수보다 12% 늘어난 것이다. 한국도요타 오기소 이치로(사진) 사장은 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도요타 기금' 설립 계획도 발표했다.
오기소 사장은 "3월 말 기존의 것과는 완전히 달라진 뉴GS 시리즈 3000㏄와 4300㏄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며 "스포츠 세단인 뉴GS430의 가격은 최고급차 브랜드인 렉서스 LS430(1억2000만원)보다 조금 싸게 책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준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