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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1000일의 수도-부산미술전 外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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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전시

▶1000일의 수도-부산미술전=6·25전쟁 때 임시수도였던 부산에서 활동했던 화가 43명의 작품 70점을 전시. 종군화가였던 양달석과 손응성 등이 전쟁 참상을 담은 작품을 공개. 25∼9월16일 롯데 갤러리 광복점.051-463-4141.

▶디퍼런스=종이의 중첩으로 독특한 효과를 내는 박정혁 작가의 개인전. 31일까지 부산 프랑스문화원. 051-465-0306.

▶1973 갤러리 개관전=옛 부산공예학교(부산 디자인고) 출신 작가 120여명이 갖는 단체 기획전. 31일까지 부산 온천동 1973 갤러리. 051-555-1973.

▶나카시마 히로카즈전=일본 작가 나카시마 히로카즈의 개인전. 관객이 작가와 직접 작품을 만드는 체험형 전시회. 31일까지 부산 해운대 중2동 채스아트센터.051-747-4678.

▶영국 현대 미술전=데미안 허스트·줄리안 오피·게리 흄·사라 루카스 등 현대미술 지형을 바꾼 작가들의 전시회. 31일까지 창원시 대원동 갤러리 현 055-277-0202.

▶물빛으로 만나는 아시아=부산수채화 협회가 부산비엔날레를 기념해 한국·일본·중국·호주 등 6개국 작가 260여 명의 작품을 전시. 다음달 3일까지 부산 대연동 문화회관. 051-625-8130

◆공연

▶연극 ‘바리데기’=부산연극제작소 ‘동녁’이 바리데기 설화를 바탕으로 2006년 초연 뒤 220회 공연으로 2만여명 관객을 동원한 작품. 관객이 2만원 짜리 티켓을 구매하면 5000원을 혼자 사는 노인에게 보낼 도시락 값으로 전달한다. 25∼다음달 19일, 평일 오후 8시,토요일 오후 4·7시, 일요일 오후 5시,청춘나비 소극장. 051-751-0858.

▶공포연극 ‘오래된 아이’=2007년 공포연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작품. 15년 전 실종된 아이가 청년이 돼 마을로 돌아 온 뒤 그날의 사건을 파헤쳐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29일까지 부산은행 조은 극장 1관. 1588-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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