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 '어사 박문수'서 사극 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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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DJ 배철수(49·사진)씨가 사극 해설자로 변신했다. 9일 첫 방송된 MBC-TV의 월·화 드라마 '어사 박문수'에서다. 제작진은 "참신한 극 전개를 위해 대상자를 물색하던 중 배씨가 적합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혔다. 배씨가 내레이션을 맡은 게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는 MBC 표준 FM '라디오 만화열전'에서 내레이션을 했고, 몇몇 CF에서도 목소리 연기를 한 바 있다. 배씨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응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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