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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연봉상한 10억3500만원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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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한국배구연맹(KOVO)은 1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연맹 사무실에서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올 시즌 각 구단의 연봉상한액(샐러리캡)을 10억3500만원으로 확정했다.

구단별 선수 보유한도도 14명에서 16명으로 늘렸다. 또 LG화재의 연고지는 구미, 대한항공은 인천으로 결정했다.

KOVO는 선수등록일 마감일인 2월 5일 이후라도 드래프트로 뽑힌 신인선수는 등록을 받아주기로 했다. 신인 드래프트는 지난 5일 할 예정이었으나 대학연맹과의 의견 불일치로 무기 연기한 상태다. KOVO는 또 각 구단이 연습경기를 한 결과 '2점 백어택 라인'으로 설정한 3m50㎝(기존 3m)가 너무 가깝다는 결론을 내리고 길이를 재조정하기로 했다.

한편 KOVO는 이날 연맹 엠블럼(사진)을 발표했다.

신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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