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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담양여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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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담양여행 전남 담양은 푸른대숲 맑은 정신으로 유명한 대나무의 고장이다. 각종 대나무 축제가 사시사철 펼쳐지며 대나무 이외로도 슬로시티, 가사문학관, 죽녹원 등 많은 관광지로 사계절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한국의 대표 명소이다. ▶ 4계절로 만나보는 <전남담양>...... 봄 대 숲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을 느낄 수 있는 죽녹원은 댓잎의 사각거리는 소리와 댓잎 사이로 대리쬐는 햇살이 겨우내 움츠렸던 몸에 활력소가 된다. 담양군에서 조성한 담양읍 향교리의 죽녹원은 죽림욕장으로 인기다. 관방제림과 영산강의 시원인 담양천을 끼고 있는 향교를 지나면 바로 왼편에 보이는 대숲이 죽녹원이다. 죽녹원 입구에서 돌계단을 하나씩 하나씩 밟고 오르며 굳어 있던 몸을 풀고 나면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대바람이 일상에 지쳐있는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 넣어준다. 죽향문화체험마을은 담양읍 운교리에 위치한 3만평 규모의 한옥체험마을로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의 정자문화를 대표하는 면양정, 송강정 등 정자와 소리전수관인 우송당, 한옥체험장 등을 집중 배치하여 한 곳에서 담양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군에서 조성한 문화역사 공원이다. 라규채 담양군 계장은 " 죽향문화체험마을은 담양읍 운교리에 위치한 3만평 규모의 한옥체험마을로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의 정자문화를 대표하는 면앙정, 송강정 등 정자와 소리전수관인 우송당, 한옥체험장 등을 집중 배치하여 한곳에서 담양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군에서 조성한 문화역사 공원입니다. 명창 박동실의 판소리 무대였던 ‘우송당’에서는 판소리 체험을, ‘죽로말차연구소’에서는 대나무 이슬만 먹고 자라는 담양 특산품 ‘죽로차’ 다도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 라고 말한다. 죽향문화체험마을의 3동의 한옥으로 구성된 ‘한옥체험장’은 4평형 방 4개, 6평형 8개 등 총 12개의 객실을 갖춰 연중 민박이 가능하다. 특히 남도 웰빙관광 1번지인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이 인접해 있어 원스톱 담양관광이 가능한 곳이다. ▶ 4계절로 만나보는 <전남담양>...... 여름 관방제림은 산림청과 생명의 숲 가꾸기 운동본부, 유한킴벌 리가 함께 마련한 '2004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곳이다. 이 숲은 푸조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음나무, 개서어나무, 곰의말채나무, 벚나무 및 은단풍 등 여러 가지 낙엽성 활엽수들로 이루어졌으며, 나무의 크기도 가슴높이의 줄기둘레가 1m정도의 것부터 5.3m에 이르는 것까지 다양하다. 나무의 수령은 최고 300년이 된다. 관방제림(官防堤林)은 조선 인조26년(1648) 당시의 부사 성이성(府使 成以性)이 수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기 시작하였으며, 그 후 철종 5년(1854)에는 부사 황종림(府使 黃鍾林)이 다시 이 제방을 축조하면서 그 위에 숲을 조성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관방제는 영산강 상류인 담양천의 물길을 다스리기 위해 성이성(成以性) 부사가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었고, 그 뒤 황종림 부사가 관방제를 수축하여 수재를 방비하고 관방제에 식수했던 기록이 남아 있다.
▶ 4계절로 만나보는 <전남담양>...... 가을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은 우리나라 최고의 가로수길로 가을에는 갈색낙엽과 굵직한 가로수 몸통의 나열이 동화 속 병정들의 열병식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가던 길을 멈추어 잠시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하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영화 ‘와니와 준하’에서 와니가 아버지와 함께 차를 타고 지나가는 장면이 촬영된 곳이 바로 담양에서 순창으로 이어지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다.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15번 국도를 타고 나오기 시작하면, 동화 속 같은 아름다운 가로수 풍광에 입이 쩌억 벌어지고 만다. 담양에는 대나무숲 외에도 메타세쿼이아라는 가로수가 심어져 있어서 이국적이며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고 있다.
▶ 4계절로 만나보는 <전남담양>...... 겨울 슬로시티창평은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인간성 회복과 자연의 시간에 대한 인간의 기다림을 표방하는 슬로시티(Sloe City)컨셉을 도입하여 다른지역과 차별화된 이미지를 부각시켜 새로운 관광자원을 만드는 곳이다. 지는 해를 바라보며 한해를 마감하는 것도 또한 뜨는 해를 바라보며 한해를 시작하는 것도 기억에 남는 일이다. 담양의 남산과 금성산성, 추월산 등에서 일출과 일몰을 느껴보자. 해가 질무렵 정자가 있는 소쇄원이나 면앙정 등 가사문화권에서도 환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사계절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계절은 세계인들이 부러워 하는 것 중 하나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하나 놓치기 아쉬운 관광명소를 가지고 있는 전남 담양, 한국의 대표적 명소를 느끼고 싶다면 놓치지 말고 찾아 보면 좋겠다. www.damyang.go.kr (도움말 :담양군청 )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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