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발적 에로틱 사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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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애를 소재로 한 도발적인 작품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일본 출신의 사진작가 아라키 노부요시(62)의 사진전이 15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서울 광화문 일민미술관에서 열린다. 외설과 '에로틱 아트' 사이를 넘나들며 '긴바쿠(끈으로 묶기)'로 상징되는 연출 사진을 일기 쓰듯 찍어온 그는 이번 첫 한국전에 지난 20여년 서울을 드나들며 작업해온 '서울 소설, 이야기 도쿄' 연작과 '색경'(사진)등 1천5백여 점을 선보인다. 입장료 일반 4천원, 학생 2천원. 02-2020-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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