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하는 택시는 돈을 적게 받는 요금제를 도입하면 과속·난폭운전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서울시가 지난달 공모해 29일 발표한 '서울교통문제 개선을 위한 시민제안'에 최우수상으로 뽑힌 이소현(16·동덕여고 1년)양.
李양은 시속 15㎞ 이하일 때는 거리·시간 병산제를, 시속 15㎞ 이상이면 거리요금제를 적용하는 현행 택시요금체계에 일정 속도(예 시속 80㎞)이상일 경우 시간 만으로 요금을 계산하는 시간요금제를 추가로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박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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