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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고민 이젠 오토리스가 해결사>현대캐피탈 '오토세이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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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자동차도 이제 '소유'가 아닌 '사용'의 시대로 급속히 바뀌고있다. 자동차를 구입하지 않고 빌려쓰는 오토리스(Auto Lease)가 확산되고있다. 오토리스는 소비자가 선택한 자동차를 리스회사가 대신 구입하고 매달 정해진 리스료를 받고 고객에게 빌려주는 것이다.

현대캐피탈(www.capitalo.co.kr)은 자동차 할부금융과 오토리스, 신용카드 카드결제 기능까지 갖춘 금융상품 '오토세이브'를 판매하고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9월1일부터는 이상품을 시범판매하고 이달1일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전차종으로 확대해 본격 시판하고있다.

오토세이브는 할부금융처럼 이용할 수 있고 차량가격의 70%만 3년 동안 상환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3년 후에는 차량을 반납하거나 구입하거나 재리스 할 수 있다. 또 신용카드 결제로 인한 오토포인트 적립과 현대캐피탈 특별포인트등의 혜택이 있다. 대상차종은 현대·기아차 전 차종(2.5톤 이하)이다.

오토세이브는 차량가격의 70%에 해당하는 금액만을 매월 나누어 납부하면 된다. 할부금융과 같은 연 8.25%(아반테XD, EF소나타는 8%)의 금리를 적용한다. 이월 납부금을 카드로 결제(현대M카드, 기아노블레스카드)할 수 있어 오토포인트 적립과 함께 연말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결제된 납부금액의 1%를 현대캐피탈 특별포인트로 별도 적립, 만기시에 현금으로 캐쉬백 해준다. 예컨대 EF소나타 2.0 GVS GOLD 오토를 3년간 오토세이브로 이용하면 총 76만 6천원의 금액이 절감되는 셈이다. 한편 현대캐피탈이 판매하고있는 메인터넌스 오토리스는 영업개시 1년여 만인 10월 현재 2천5백대가 넘는 출고대수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3개월 동안만 월평균 5백대 이상의 오토리스 차량을 출고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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