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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제서에 『초우량기업의 조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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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8면

토머스 피터스 교수와 로버트 워터먼 교수의 『초우량 기업의 조건』이 각계 전문가들이 추천한 최고의 경제전문서로 선정됐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기업 최고경영자(CEO)·언론인·컨설턴트 등 각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최근 20년 동안 미국에서 출판된 경제서적 가운데 가장 영향력이 큰 책 20권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1위는 43개 초우량 기업의 경영혁신 성공사례를 소개한 『초우량 기업의 조건』(1982년)이 차지했으며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94년)과 마이클 해머와 제임스 챔피의 『리엔지니어링 기업혁명』(93년)이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마이클 포터의 『경쟁론』(98년)을 비롯해 로버트 해그스트롬의 『워렌 버핏의 완벽 투자기법』(91년), 잭 웰치 전 제너럴일렉트릭(GE) 회장의 자서전 『잭 웰치, 끝없는 도전과 용기』(2001년) 등 한국에서도 출간된 경제·경영분야 서적들이 상위권에 들었다.

한편 CEO들이 선정한 최고의 경제서로는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제임스 콜린스 교수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2001년)가 선정됐으며, 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과 『성공하는 기업들의…』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이가영 기자 ide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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