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희경씨 한일장신大 겸임교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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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영화배우 겸 탤런트인 진희경(34)씨가 전북 완주에 있는 한일장신대 겸임교수로 초빙돼 대학 강단에 선다. 이번 학기엔 '영화감상의 이해'라는 과목을 연극영화과 송동윤 교수와 함께 맡는다. 진씨는 한달에 1시간씩 특강한다. 첫 강의는 26일에 할 예정.

그러나 진씨는 내년 1학기부터 연극영화과 전공과목 중 한 과목을 전담해 일주일에 3시간씩 강의할 계획이다.

학교 측은 탤런트 등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기 위주의 과목을 가르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씨는 영화 '은행나무침대'를 비롯해 '처녀들의 저녁식사' 등에 주연배우로 출연했으며, MBC 시트콤 '연인들'에서도 주요 배역으로 활약 중이다.

현재 상영 중인 영화 '가문의 영광'에 출연했다.

전주=서형식 기자

seoh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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