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제약사·벤처 등 127개 외국기업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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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행사장인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 옛 종축장 터는 9만2천5백평. 조립식 대형 천막으로 모두 15개동(연면적 5천1백66평)의 전시관이 설치됐다. 하루 입장객 수용 규모는 3만명 정도다.

◇정보·학술교류의 장

바이오산업의 관련부처 및 시·도의 홍보관을 비롯해 '바이오기업관'이 5개동(연면적 2천평)이다. 의약·식품·유전자공학 등 바이오 분야의 국내 1백개 기업·연구소와 1백27개 외국사가 참가한다. 이 중에는 글락소스미스클라인·노바티스·쉐링·얀센 등 쟁쟁한 다국적 제약회사와 벤처기업이 포함돼 있다. 미국·호주·독일·일본 등의 18개 지방정부도 홍보 부스를 마련했다.

학술관에서는 세계적 석학들이 참석하는 '오송국제심포지엄'(26~27일) 등 3개 국제학술회의와 생물공학회·약리학회·약학회·미생물학회 등 국내 학술회의가 잇따라 열린다. 또 기업과 참관단의 만남의 장, 투자·기술설명회와 상담회가 수시로 개최된다.

◇찾아가는 길

중부고속도로 오창 인터체인지를 이용하면 톨게이트에서 행사장까지 5분 정도 걸린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에는 청주인터체인지에서 플라타너스 가로수 길을 지나 외곽순환도로를 타고 25분 가량 달리면 된다. 청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택시로 15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입장권 구입

농협 전 지점과 인터넷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 경우 ▶어른 4천원▶청소년 3천원▶어린이 2천원이다. 그러나 현장 판매는 연령층별로 각각 5천원(단체 4천원), 4천원(3천원),3천원(2천원)이다. 단체는 30인 이상이며 생활보호대상자·소년소녀가장·65세 이상과 5세 이하는 무료.(www.ticketlink.co.kr,043-220-4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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