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후 급등 농산물값 안정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8면

수해로 급등했던 농산물값이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27일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상추값은 4㎏당 1만8천원으로 수해가 한창이던 지난 16일(3만7천3백원)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오이·무 값도 떨어졌다. 그러나 배추는 경기북부지역의 호우 피해로 5t 트럭당 5백29만원으로 지난 16일 최고가(5백39만원)에서 별로 떨어지지 않았다. 농림부는 다음달부터는 예년 수준의 안정세로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