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말레이시아行 늘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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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1면

양대 국적 항공사가 말레이시아행 항공편수를 늘림에 따라 말레이시아가 올 여름 해외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항공(1588-2001)은 그동안 주 2회(화·금요일)였던 콸라룸푸르행 항공편을 주 4회(수·토요일 추가)로 늘려 10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인천 국제공항 출발시간은 매편 오후 4시이며 도착시간은 오후 9시40분(현지 시간)이다.

아시아나 항공(1588-8000)은 다음달 28일까지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까지 주 2회(수·토요일) 전세기를 운항한다.

코타키나발루는 해안선을 따라 휴양 리조트들이 즐비한 말레이시아 최대의 관광지다.

하나투어(02-2127-1122)·모두투어(02-771-8696)·현대드림투어(02-3702-2234) 등에서 아시아나 전세기를 이용한 단체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3박5일·4박6일 두 가지 상품이 있으며 인천 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10분 출발한다.

한편 콸라룸푸르 등 말레이시아 주요 도시에서는 8월 3일~9월 1일 각종 상품을 대폭 할인하는 '메가 세일 카니발'행사를 연다. 문의 말레이시아 관광청(02-779-4422·www.mtpb.co.kr).

성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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