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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0면

○…브라질 우승의 주역인 호나우두의 고향 리우데자네이루 북동부 벤투히베이루도 온통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광장에 모여 경기를 시청하던 주민들은 호나우두가 두골을 터뜨리자 기쁨에 겨워 춤을 추고 눈물을 흘리는 등 감정을 억제하지 못했다. 호나우두 생가 주변의 벽과 도로에는 호나우두의 얼굴이 커다랗게 그려졌고, 광장과 거리는 온통 브라질 국기의 녹색과 노란색 리본으로 장식됐다.

어린이들은 호나우두의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머리를 단장한 채 목이 터져라 호나우두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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