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괴선박' 인양 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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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도쿄=오대영 특파원] 일본 정부는 지난해 말 동중국해의 중국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침몰한 북한 공작선 추정 괴선박에 대한 인양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일본 해상보안본부 수사본부는 27일 오전 잠수정을 수중에 투입, 침몰 선체 주변의 장애물 제거작업에 나섰다.

괴선박 인양 작업은 태풍 등 악천후가 없을 경우 1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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