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석 前회장 장충동집 다음달 3일 경매 처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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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동아건설 최원석(崔元碩)전 회장의 서울 중구 장충동 자택이 다음달 3일 서울지법 본원 경매8계에서 경매처분된다.

崔전회장이 1976년 9월부터 소유한 이 집은 연면적 1백8평, 지하 2층·지상 2층인 주건물과 연면적 1백21평의 실내수영장 등 부속건물 등이 있다. 감정가는 48억1천4백27만원이다.

崔전회장은 동아건설이 98년 5월 서울은행에서 대출받을 때 이 집을 담보로 제공했으나 동아가 대출금을 갚지 못하자 서울은행으로부터 동아건설 채권을 인수한 자산관리공사가 지난 4월 경매신청했다.

김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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