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明博)서울시장 당선자는 16일 시장직무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인수위는 한나라당 이재오(在五)의원을 위원장으로 오세훈(吳世勳)·원희룡(元喜龍)의원, 연세대 노수홍(秀弘·환경공학)·한양대 원제무(元濟戊·도시계획)교수, 탤랜트인 유인촌(仁村)유시어터 대표, 김백준(金伯駿)전 삼양종금 사장, 이춘호(春鎬)여성유권자연맹 회장 등 28명으로 구성됐다.
중구 무교동 모건스탠리 빌딩 3층에 사무실을 차린 인수위는 17일부터 각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아 오는 30일 활동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백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