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軍 서안서 철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제닌 AP=연합]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가 21일 "공세 25일 만에 팔레스타인에 대한 테러와의 전쟁을 완료했다"고 선언한 가운데 이스라엘은 요르단강 서안 대부분의 도시에서 병력을 철수시켰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요르단강 서안 최대 도시인 나블루스와 라말라에서 철수했다. 그러나 라말라의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수반의 집무실과 베들레헴의 예수탄생교회 등 민감한 두 지역의 병력은 그대로 남겨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