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호텔식 오피스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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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서울 여의도에 호텔식 서비스 기능을 갖춘 외국인 임대용 고급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삼성물산 주택부문 출신들이 만든 삼성홈이엔씨㈜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빌딩 옆에 짓는 파크스위트 3백26실을 다음달 10일 분양한다.

<조감도>

지하 5층,지상 34층 2개 동에 ▶30평형 62실▶45평형 1백32실▶50평형 1백20실▶66평형 12실이다. 주거 전용률이 73%로 높은 편이고 분양가는 평당 9백만~1천1백만원 선이다. 외국계 호텔관리 전문회사가 스포츠센터·상가 등 건물을 관리하고 임대 및 입주관리도 별도의 선진국 전문업체가 맡을 계획이다. 높은 층에서 한강·여의도공원·한강생태공원을 볼 수 있다. 은행·증권가와 방송국이 모여 있고,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과 가까워 임대 수요가 풍부한 편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02-784-9600.

성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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