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넷+드림엑스닷넷 하나로드림 출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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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하나로통신의 포털사업부 하나넷과 드림엑스닷넷㈜의 통합법인 하나로드림㈜이 2일 출범했다.

하나로드림은 초고속 인터넷망을 기반으로 유무선통합 포털사이트 하나포스닷컴(www.hanafos.com)을 7월 초 오픈하고 유료정액제 서비스·전자상거래·사이버 교육사업 등을 추진한다.

신설법인은 자본금 38억8천만원에 직원수 1백명으로 신윤식 하나로통신 사장이 대표이사 회장을 맡으며, 드림라인 이승일 사장이 새로운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하나로 드림 사장을 겸임한다.

신윤식 회장은 "올해 안에 국내 2~3위권의 포털사이트로 성장시킬 계획이며 향후 인터넷 기업 인수·합병,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자본금을 1백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염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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