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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岩手(いわてけん)周遊(しゅうゆう) 이와테현 주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6면

이와테현(岩手)사람들은 소처럼 과묵하고 끈기가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매년 1월 15일 성인의 날이 되면 단체별로 성대하게 성인식을 한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독특하게도 8월 15일에 여름 성인식을 하는 곳이 많다.

鬼村:久(ひさ)しぶりだね, 淸原.

淸原:久しぶり! もしかして(あ)えるかもしれないと思(おも)ったわ.

鬼村:僕(ぼく)も成人式(せいじんしき)を(たの)しみにしてたよ. 君(きみ)に(あ)えるかなっと思って.

淸原:私(わたし)のこと忘(わす)れていなかったということね.

鬼村:そうだよ. その振(ふ)り袖(そで)の姿(すがた)がすごく似合(にあ)うね.

淸原:ありがとう. 振り袖は着(き)つけが大(たいへん)ね.

鬼村:大だったかもしれないけど(おんな)っぽく見(み)えるよ.

淸原:朝(あさ)から大だったけど,鬼村君(くん)の言葉で報(むく)われた持(きもち).

오니무라:오랜만이네,기요하라.

기요하라:오랜만이야-, 혹시나 만날지 모른다고 생각했어.

오니무라:나도 성인식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었어.너랑 만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기요하라:나를 잊어버리지 않았다 이거지.

오니무라:그럼. 그 후리소데 모습이 아주 어울린다.

기요하라:고마워. 후리소데는 입는 것만도 보통 일이 아니야.

오니무라:보통 일이 아니었을지 몰라도 여자답게 보이는데.

기요하라:아침부터 난리를 쳤지만,오니무라군의 말로서 보답받은 기분이야.

▨ 단어 ▨

振り袖:주로 미혼여성이 입는 전통 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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