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백신애 기리는 문학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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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영천 출신의 여류 소설가 백신애(1908~39)를 기리는 제4회 백신애 문학제가 오는 11∼12일 영천문화원 등지에서 열린다. 백신애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한국작가회의 경북·대구지회가 주관하는 문학제는 백신애 다큐멘터리 상영, 소설가 강연, 백신애 산문집 ‘슈크림’ 출판기념회, 백신애 백일장 시상식 및 심포지엄, 백신애문학상 시상식 및 문학의 밤 등으로 진행된다. 백신애 문학상은 ‘바닷가 그 집에서 이틀’의 작가 이상섭(49)씨가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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