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美기지서 괴한들과 교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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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워싱턴·칸다하르 AFP·AP=연합]알 카에다·탈레반 전사 1백78명이 수용된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 미군 기지에서 13일 교전이 벌어졌다고 미군 대변인이 밝혔다.미 중부사령부 프랭크 메리먼 해군 중령은 기지 외곽에서 7명을 체포했지만,아프가니스탄 보안군 소속으로 드러나 석방했다고 말했다.

교전은 칸다하르 기지 외곽에서 괴한들의 총격에 미군이 기관총으로 응사하면서 발생했다.15~20분 동안 계속된 교전으로 미군 2명이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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