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생필품 물가정보 제공 모니터 인터넷방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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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태백지역의 생활물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물가 모니터 인터넷방이 이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태백시는 8일 "소비자에게 주요 할인매장과 시장의 품목별 가격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소비자 물가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시험 운영해온 물가 모니터 인터넷방을 본격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터넷방에는 '소비자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과 태백시가 공동으로 매월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태화마트.태백마트.고향마트 등 태백지역 5개 할인매장과 황지.장성.철암 등 3개 재래시장에서 파악한 품목별 가격 정보가 실린다.

조사 품목은 쌀.보리.소고기.돼지고기 등 농수축산물을 비롯,밀가루.설탕 등 모두 27개 품목이다.

태백=홍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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