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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그린] LPGA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 조인식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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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3면

■ 하나은행은 26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LPGA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 조인식을 열고 앞으로 계획을 발표했다. 대회장인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 챔피언십을 아시아의 메이저대회로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세계 최고 선수들이 펼치는 멋진 대회를 만들고 국내 유망주들이 LPGA 무대에 진출하는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02년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부터 3년간 하나은행이 단독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으며 10월 29일부터 사흘간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오션코스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10만 달러 늘어난 180만 달러. J골프가 주관방송사를 맡아 대회를 생중계한다.

■ 쌍둥이 골퍼 공평안(27)이 24일 강원도 문막 오크밸리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장타자선수권대회(웍스 골프 주최) 1차 예선에서 333야드를 날려 330야드를 기록한 강준희(28)를 제치고 우승했다. 시니어 부문에선 이종준(49)이 314야드를 날려 2위 황호칠(46)을 20야드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장타자 선수권 대회는 1차 예선에 이어 6월 28일 2차 예선, 7월 26일 3차 예선전에서 각 부문 1∼2위를 선발해 오는 8월 2일 최종 결선을 치른다. 최종 결선 각 부문 우승자는 일본에서 열리는 장타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 레저신문 초청 윌슨 FG투어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6월 7일 경기도 여주의 캐슬파인GC에서 열린다. ㈜아머스포츠코리아(윌슨)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자격을 가진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8홀 신페리오 방식과 스트로크 이중 플레이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7만원(그린피ㆍ캐디피 별도). 02-3275-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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