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치기의 풍요를 기원하는 선잠제향(先蠶祭享) 재현 행사가 19일 서울 성북구 선잠단지에서 열렸다. 선잠제향은 고려시대에 시작된 국가의식으로 조선 순종 2년(1908년) 이후 중단된 것을 성북구가 1993년 재현했다. 왕비가 제례에 참여하기 위해 선잠단지로 들어오고 있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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