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주의보 속 항해 태안서 선원 8명 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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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12일 오전 5시20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격렬비열도 남동쪽 9.5마일 해상에서 인천 선적 92t급 저인망 어선 현선호(선장 신동익.51)가 침몰, 선원 8명이 실종됐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 어선은 폭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근흥면 석도 근해로 어획물을 운반하기 위해 항해하던 중 높은 파도에 휩쓸려 침몰했다.

태안=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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