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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총재 "하이닉스 무조건 살리기 안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는 31일 하이닉스 반도체의 처리와 관련, "무조건 돈을 부어서 수명을 연장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정확한 진단을 해 기업이 살아남기 어려우면 다른 기업이 맡아 살리도록 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청주지역 대학생과의 민생탐방에서 이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회생 가능성이 없는데도 계속 돈을 쏟아부어 무조건 끌고가는 것은 나라 경제의 비극"이라고 말했다.

청주=최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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