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역사관이 문열었다.부산경찰청은 지난 17일 부산경찰 역사관을 개관,연중 쉬는 날 없이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해 12월 역사관 준비 실무팀을 구성,부산 경남 일원의 공·시립 박물관 10여 곳과 전 ·현직 경찰관으로부터 3백10가지 7백30여 점의 자료를 수집했다.
역사관은 4개 전시장으로 꾸며졌으며 ‘환영의 장’에는 포돌이와 포순이 등 경찰 캐릭터를 이용해 시민과 함께 하는 부산경찰의 모습을 담았다.‘발견의 장’은 부산지역의 과거 사건 ·사고기록과 1945년 경찰 창설 후 임용장 ·계급장 등 각종 자료를 전사했다.
‘체험의 장’은 경찰 오토바이 시승,모형 경찰관과 사진촬영 등 경찰 활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글=정용백 기자
사진=송봉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