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 111명 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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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가보훈처는 광복 56주년인 15일 일제와 맞서 광복운동을 한 독립유공자 1백11명을 포상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상자 중 조선의용대 출신 김학무(金學武.독립장)선생과 최초로 한국 영공을 비행한 안창남(安昌南.애국장)선생 등 84명은 건국훈장, 김명기(金明起.81)선생 등 13명은 건국포장, 강원태(姜遠太)선생 등 14명은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포상자 중 70명은 정부가 당시 재판 판결문과 신문보도 자료를 통해 공적을 확인했으며, 나머지 41명은 유족의 신청에 의해 포상을 받게 됐다.

이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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