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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소식] 월드컵 입장권 2차분 선착순방식 판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문화관광부는 31일 윤형규 차관과 문동후 월드컵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컵준비상황 보고회의를 열고 월드컵 입장권 2차분을 오는 9월 선착순 방식으로 판매키로 했다.

또 본선 진출국의 준비 캠프 후보지를 27곳으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 직후 조직위는 지난 아르헨티나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때 소집된 FIFA 입장권 소위원회에서 입장권 판매방식을 기존의 추첨식에서 선착순식으로 변경키로 함에 따라 1차 판매 때(23만장) 남은 12만장을 포함한 총 39만장의 입장권을 9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본선 경기 직전 국내 훈련캠프를 이용할 팀이 15개국 가량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67곳으로 지정했던 준비캠프 선정 후보지를 27곳으로 대폭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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