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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전도연vs서우, 아슬아슬 목욕신 대결 ‘눈길’

중앙일보

입력

칸의 여왕 전도연과 충무로가 주목받는 서우가 욕조신으로 긴장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오는 5월 13일 개봉하는 2010년 가장 격렬한 화제작 ‘하녀’(감독: 임상수)에서 전도연과 서우는 하녀와 주인집 여자 역을 맡았다.

주인집 남자와 비밀스런 관계를 맺게 되는 은이와 모든 것을 가지고 싶어하는 욕망 덩어리 해라는 치명적인 매력의 주인집 남자 훈(이정재 분)를 사이에 두고 아슬아슬한 기싸움을 펼친다.

이에 영화 공식 홈페이지에는 개봉에 앞서 두 여배우의 목욕신 스틸 컷을 공개했다.

여느 영화의 목욕신이 가지고 있는 농염한 매력에 긴장감이 감돌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틸컷이 영화의 분위기를 짐작케했다.

한편‘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그린 에로틱 서스펜스.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전도연을 비롯해 이정재, 윤여정, 서우의 화려한 캐스팅과 베를린, 베니스 등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임상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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