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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대적 홍보 캠페인 돌입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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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2002년 한.일 월드컵축구대회가 31일 기준, 꼭 1년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KOWOC)는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과 이연택.정몽준 KOWOC 공동위원장, 고건 서울시장, 이영덕 월드컵 문화시민중앙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컵 차량 스티커 1백만장 부착 캠페인을 시작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다이내믹 코리아' 를 표어로 한 월드컵 차량 스티커는 10개 개최도시를 비롯, 행정기관과 축구동호회 등을 통해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광화문 ·코엑스 ·인천신공항 주변을 '월드컵 스트리트' 로 조성하고 29일에는 서울역 광장에 월드컵 공식기념품 및 판매전시관을 개장한 조직위는 6월 말까지 서울시내버스 8천대 중 5백50대에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는 광고를 부착한다.

글=손장환 기자

사진=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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